11월 10일 월요일에 아버지께서 몸담고 계신 성가대가 치악예술관에서 콘서트(?) 한다는데...

다음주에 오시지~~!!

하긴~~!!

이번주 다음주 다 오면 울 식구들은 다 좋지...



이번주 금요일이면 내일 아니야??

전 내일 애들이랑 춘천 견학가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원주에서....

좋겠다.



난 견학 다녀와서 회식하고 민통선 안에 있는 마현 초등학교에 들어갑니다.

거기 있는 선생님이 군납용 파란색 카스를 한박스 사놨다구.....

한달전 부터 계획한거라구.....

ㅋㅋㅋ



난 술은 잘 못하지만 같이 모이는 무리들이 다함께....

거긴 별도 엄청 많이 보이구요....

직선거리로 따지면 북한땅이랑 3km정도 밖에 안떨어진 곳이예요...

내가 얘기 했던가??

어제 최전방에 들어갔었다구...

철원에 승리 전망대라는 곳이 있는데 학교에서 선생님들이랑 모두 다 같이 갔었어요..

500원짜리 동전 넣으면 볼수 있는 망원경이 있는데....

우와~~!!

북한 초등학교도 보이고 농사짓고있는 군인들도 보이고 군부대 안에 있는 군인들도 직접 눈으로 봤지요~~!!!!

거긴 군인들도 자급자족이래요...

그래서 봄부터 가을까지 농사도 짓는다네요...

저는 이번주에는 춘천 결혼식에 가고  10일에나 원주에 갈까 생각중인데....

시흔이 너무너무 보고싶다.

잉~~!!



한번 생각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