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129일(2008년 6월 17일 화요일 익숙해짐이란...)


_ 줄지어 나오는 형아...누나들 틈에서 시흔이 누나를 발견해도

그저 조용히 손 흔들어주거나 환한 미소가 전부였던 주윤이가...

이젠 형아. 누나들 이름도 꽤나 익혔고.. 선생님 얼굴도 익숙해져서인지..



멀리보이는 누나곁으로 달음질쳐간다.

그리고 '누나~' 하며 안겨본다...



익숙해짐이란..이런 사소한 것들까지도 보는이로 하여금 행복을 느끼게해준다.



우리 주윤이도.. 내년엔 어린이집을 보내볼까... 요즘 심각하게 고려중...



우리 아들... 그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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