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며칠을 미뤄왔던... 푸른안과엘 다녀왔다.
각막의 건조함은 지난번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
한달뒤 이전한 안과로 다시 방문할것~!!
명동을 다녀오고.. 집에 도착해 주윤이랑 점심을 먹고.. 시흔일 데리고 와서..가방을 내려놓고..
동혜네로 가는 6512번 버스에 올랐다..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
이사하고 처음이라니.. 아쉬운 마음 가득했지만.. 이제라도 자주봐야지..하고..다짐...
동혜의 비밀창고에 무언지 알수없는 떨어진 열매를 주워모으고..
신기한 모래놀이에 푹 빠져도보고.. 유부초밥도 만들어먹고.. 맛있는 피자로 배불리고..
아쉬움을 달래며 집으로 돌아와야했던 우리들..
샤워하고 스르르.. 잠들어버린 아들..
바쁜듯 꽉찬 하루.. 몸이 피곤하긴 해도..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