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아무래도 내일 날씨가 흐려 움직이기 힘들것 같아.. 외출을 감행했다.
아이랑 속에서도 뭔가 부자연스럽기만 하던 주윤이가 어느새 커버린듯 자세가 잡힌다.
마침 보건소가 한가해서 기다리지 않아 수월했다.
아픈주사 DTP(좌)를 맞고 울기 시작하더니, 소아마비(우) 주사가 따끔하고 나서는 이내 울음을 그치고
다시 안겨 잠이들었다.
주사탓인지 오후엔 내내 칭얼거리며 보채곤하더니 저녁무렵 잠이 깊게 들었다.
쭈쭈도 자주찾고, 분유도 거부하다거부하다 결국 다 비우길 여러차례...
먹는 양이 아무래도 더 늘었나보다.
밤새 열오름없이 무사하기를...
* 키 - 61.4cm
* 몸무게 - 6.6kg
* 모빌을 달아주었더니 움직임을 보기도 하고 음악소리를 듣는듯도 하고...
* 옆으로 눕혀 엉덩일 토닥이면 그나마 덜 울고 잘자는것 같다.
* 어제는 포대기로, 오늘은 아이랑으로 잠시 업어주었다.
포대기를 더 편해하는듯...하지만 아직은 어리둥절한 표정...^^
61일째(2005년 7월 5일 화요일 DTP, 소아마비 1차 예방접종하던날)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07-05 21:17:55 | 조회: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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