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856일째(2007년 9월 8일 토요일 엄마~~~)




_ 피곤함을 떨치지 못하는 아빠에게 시흔이와 주윤일 부탁하고 집을 나섰더랬다.

병원진료 끝날즈음 만날 약속을 하구선...

주윤이 녀석.. 엄마 나서는걸 보고는 엄마~~엄마~~ 울먹이기 시작한다.

있다만나자 말해놓고.. 그래도 맘이 놓이질 않아 지난날 사다둔 마이쭈 넣어둔 서랍을 알려주었었다.



골목길을 걸어나오는데 주윤이 목소리가 한참 들리더니 잠잠해진다...



진료를 끝내고 내려와보니 아빠와 시흔. 주윤이가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다.

언제봐도 반가운 사람들....^^



화창한 날씨만큼.. 표정좋은 녀석들...

이제 자기 의사는 분명하게 밝힐 줄 아는 우리 아들..

발음도 점점 나아져 누나와 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풉~ 웃음이 난다.



많이 컸다.. 많이 컸다.. 볼때마다 되뇌이게 되는 요즘이다..



우리아들.. 많이 컸다.. 사랑해...





* 키 - 94cm

* 몸무게 - 1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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