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5월이면 두돌이건만...
아직 걸음이 불안한 아들...
원인을 분석해보니.. 늘 유모차를 타고 다닌탓이 아닐런지..
엄마와 똥강아지들의 외출엔 빠짐없이 유모차가 등장하니.. 집에서 걸어다니는게 고작일뿐...
그러다보니.. 주윤이 걸음걸이에 대해 슬슬 사람들이 한두마디씩 하기 시작했다.
'돌이 얼마 지나지 않았나봐요?' '걸음이 불안불안해요~' 등등...
그래서.. 마트까지는 유모차없이 주윤일 걷게한다.. 요즘엔..
주윤이도 좋아하고.. 엄마도 유모차없이 편한듯한 느낌..
돌아올때면 짐과 두 녀석의 손을 양쪽에 잡아주느라 낑낑대야하지만....
주윤아.. 봄에 부지런히 운동 좀 해보자꾸나.
점프도 하고.. 누나랑 달리기 시합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