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아파설까?
울보가 되어버린 아들..
엄마가 방을 나설려고 하면 울어버린다.
이내 따라나오긴 해도 떼가 늘어 주저앉고, 가끔 뒤로 넘어가기도 하며 괜한 떼를 부리기도 한다.
야단을 쳐도 별로 먹히질 않는다.
목감기로 목소리가 변해버린대다가 목소리가 잘 나오질 않으니.. 더 무섭지 않은가보다.
굳은 표정을 보면 웃고마는 아들...--;;
아플 동안은 엄마가 봐주겠어~ 다 낫고나면 매를 하나 장만해야 할까보다...우리 아들..
엄마 말씀 잘 듣는 착한 아들 하자꾸나....
사랑해.....
* 통~ 먹질 않는다...
* 밤중 수유없이 푹~ 잘잠.. 야호~!!
* 먹은게 없어선지 쉬도~ 응아도 별로 없다..
* 먹는게 없어선지 낮에 자꾸 쭈쭈를 찾는다...
* 종일 잠을 자는것 같다.. 저녁에도 일찍 잠이 들었다...
408일째(2006년 6월 17일 토요일 울보...)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6-06-18 22:16:02 | 조회: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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