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90일째(2006년 2월 19일 일요일 좋았다..싫었다..)






_ 오랜만에 놀이터엘 나선 주윤이도 형, 누나들의 움직임을 쫓느라 바빠보였다.

콧물을 가끔 흘려 조금 걱정스럽긴 했지만 가져간 담요로 온몸을 감싸고 유모차 덮개를 내려주었었다.

그렇지만...잠시도 덮개속에서 가만있질 않아 결국 덮개는 열어놓은채 누나 그네타는 모습을 보게해주었다.



타는 모습을 보며 좋아라 웃었다가... 이내 부러운듯 시무룩해졌다가 ... 인상도 썼다가...

곧...놀이터를 뛰어다니며 놀수 있겠지...? 언제쯤일까...?



누나 노는 모습을 보다 잠든 주윤이...

분식집에서는 내내 잠들어있어서 오랜만에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었던 엄마...(고마워 아들~)



기침할때 한번씩 쌍콧물이 흐르기도하고...

요즘들어 침도 더 흘리고 온통 침범벅인 얼굴은 나았다가 다시 까츨대기를 반복하고...



점점 힘이 세어지는 주윤이..

기저귀갈때 버둥대는 주윤일 제압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누워있는 엄말 지나칠때면 팔꿈치로 찍고, 무릎으로 한번더 찍고...

손아귀힘이 세서 엄말 잡고 일어날때면 온몸에 멍이 드는 느낌이다..



아공...더 커면 어쩌까....

그래도..아들..건강하게 커주기....사랑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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