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준서형아가 왔다.
장난감 쟁탈전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주윤이..힘이 세다...
장난꾸러기 녀석...
요즘엔 욕실에 들어가있는 엄마한테 보행기를 밀고 왔다갔다하며 까꿍놀이를 해주기도하고..
수건을 들어 얼굴을 가리고 까꿍놀이를 하자할때도 있다.
잠자리들때 이불을 깔아주면 좋아라 누워 뒹굴거리기도 하고
누나랑 꺄르르대며 이불위를 기어다니기도 한다.
변이 초록으로 나왔다.
어디가 아픈가..어찌나 놀랬던지..
그런데 변이 아무래도 이상하다...음식물같지가 않은게....색.종.이...
어제 색종이놀이하던 시흔이가 초록 색종이 한장을 주윤이가 갖고 갔다며 얘기했던게 생각났다.
설겆이하느라 미처 신경써주질 못했는데..
입에넣고 놀다 먹어버렸었나보다....에고고...
주윤아...
괜히 또 미안하네...우리 아들..
엄마가 우리아들 더 잘 보살필께....아프지 말기..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