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76일째(2005년 10월 28일 금요일 분유먹다...)
<b><center>동윤이 물고기 치발기 물고서..& 볼텐트 무서워요~T.- </b></center>









_ 아빠 출근길에 함께 나서서 짱지이모네엘 갔었다.



볼텐트에서 잘노는 누나랑 동윤이 곁에 살짝 앉혀주었더니 엉덩이에 볼이 닿는 순간부터

표정이 잔뜩 굳어있더니 급기야 누워버려서는 꼼짝하지 않는다.

아직 주윤이에겐 흥미를 주지 못하나보다..

다만...볼을 손에 쥐고 입에 가져갈뿐....볼을 쥐기엔 좀 작아보이는 손이긴 했지만...^^



며칠째 밤중에 깨어 계속 칭얼거려서 동윤이 분유를 타서 먹여보았다.

먹을까....? 걱정했는데...처음 잠시 젖꼭지를 깨물며 놀더니 이내 쭉쭉~ 잘도 먹는다.

170ml... 를 다 비운 주윤이 배가 부른지 잠시 놀다 잠이들었다..



밤중에...역시나 여러번 깨어 칭얼거렸다.

꿀꺽 넘어가는 모유도 마다하고, 안아도 싫다하고, 기저귀를 갈아줘도..다독여도 싫다하고...

자리가 바뀌어선지 엄말 더 힘들게했다....



주윤아...우리 아들...뭐가 불편한거니...?

푹잘자고 일어나야 할텐데...

이모네에서 잘 놀다 가자꾸나...사랑한다..





* 호박죽(단호박,양파,밥), 명태살사과밥죽(명태살삶아으깬것,사과갈은것,밥), 바나나1개, 앙팡치즈 1/2장

_ 짱지이모네에서 동윤이 양식을 잔뜩 축내고 왔다...^^&nbsp;&nbsp;잘먹음..

* 물도 가끔 흘리긴 하지만 컵으로 그럭저럭 마시는듯...

* 동윤이가 주윤이 애벌레 치발기를 가져가려하자 꼭쥐고서 버팀...뭐 결국 뺏기긴 했지만..^^

* 변4회 - 잘먹어서 그런지...양도많고...상태양호

* 가끔...콧물이 조금씩 흘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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