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474일(2009년 5월 29일 금요일 더위...)
<b><center>누나 유치원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곤... 괜히 심통난 얼굴이다.. </b></center>







_ 더위가 싫은가 보다.. 우리 아들은..

누나 유치원 끝날 시간 데리러 가는것도 힘들어하고..

오르막을 지나야 있는 누나 피아노 학원 바래다 주는건 더 힘들어하고..

그저 혼자라도 집에 있고 싶어하는... 부실총각 주윤이... ^^



오늘은 점심에 태정이모께서 오셔서 맛있는 육계장이랑 주윤이가 먹고싶다는 냉면을 사주셨다.

냉면이 먹고 싶다더니.. 오히려 육계장을 더 잘 먹던 아들...



결국... 엄마 혼자 누나를 데리러 가고.. 주윤인 이모 손을 잡고 집에 가서 쉬겠다길래 헤어졌더랬다.



까불까불.. 한자마법을 써가며 이모한테 까불거리지만..

또 귀엽게 봐주는 이모덕분에 장난끼만 늘어가는 주윤이..



가끔.. 알수없는 떼를 부리긴 해도.. 다 이유가 있을게고..

좀 더 마음을 열어 주윤이에게&nbsp;&nbsp;다가갈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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