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주윤인 친구들 이름을 잘 기억하는 편이다.
미술을 함께하는 친구들.. 영어를 함께하는 하는 친구들..
친구들 중 주윤이 이름을 아는 친구들은 별루 없지만..
주윤인 한 교실에서 함께하는 이유만으로도 '친구' 가 된다.
수줍게 인사를 건네곤 하더니..
재원이랑 유민이, 은비, 시호는 곧잘 이름을 부르며 장난도 친다.
가만보면.. 우리 아들.. 성격 괜찮은걸~ ^^
이름을 잘 기억한다는것..
그건 상대방으로 하여금 호감을 충분히 느끼게하는듯..
시흔이도 이름을 잘 기억하는데.. 우리집 내력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