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은 시흔이 사진 중에서 옛날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애기 때 얼굴은 지금하고 좀 많이 다르두만요!
지금 너무 너무 예뻐진 것 같습니다.
어제 tv에서 보니 갓 태어난 아기 정말 안이쁘던데.....우리 애기도 태어나면 안이쁘려나?
시흠 맘께서는 많이 날씬해지고 얼굴도 작아진 반면 시흔 아범께서는 예전의 얄쌍한 턱선은 어디 가고 조금 통통해 지셨더군요. 언니가 해주는 밥이 엄청 맛있나보죠?
언제 한번 가서 맛봐야 할텐데.....
오늘은 신랑이 옵니다. 짐 나르러! 제일 무거운 짐(58kg의 나)과 여러 가지 물건들을 나르러 옵니다. 내일이면 예천 생활을 청산하고 이제 신랑 곁으로 갑니다.
겨우 3달 일을 쉴 뿐인데 나때문에 다른 선생님들에게 일이 가중되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도 있고요....그저 쉰다는 생각에 좋기도 하고요......우리 아기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요......
참! 궁금한 것이 있는데 원래 이맘때면 밥에 잠을 못자나요? 하루 밤에 3번에서 4번은 꼭 깨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피곤해요.
이젠 피곤할 일도 없으니 좋습니다.
다음에 또 들를게요.
시흔이도, 시흠 맘도, 시흔 아범께서도 모두들 건강하세요!
반갑습니다!
작성자: 김정미 | 날짜: 2004-07-09 11:37:42 | 조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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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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