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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올라온지는 한참됐는데 뭐가 그리 바빴는지&nbsp...
언니 올라온지는 한참됐는데 뭐가 그리 바빴는지  컴 퀼 시간이 없었네요.
디카는 들고 내려갔었는데 사진은 못찍었어요.
안찍을려고들하셔서 말이예요.
지유는 그 사이 배밀이와 기기를 하며 많이 부산해졌어요.
어른들과 있다보니 애가 많이 큰것같기도 하구요.
전 한것도 없이 다녀와서 몸살을 잠깐 했어요.
다행히 지유는 별 탈없이 잘 넘어갔답니다.

진주가서 이현이도 만났는데 간난아기때보고 봐서인지
엄청 많이 컸더라구요. (하긴 조금 있음 돐이니깐..)
근데 쬐금 엽기적인 장면도 봤어요.
보행기타고 쓰레기통을 뒤적 뒤적................
깜짝 놀랬었어요.

날씨가 축축하네여.
저도 보일러를 약간 올려야 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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