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냐..
앨범을 보다보니, 바바리코트가 잘 어울리네여..
처녀같으이~~^^
얼마전 결혼식때 바바리를 입었었는데..
난 팔뚝이 완전 껴버려서 힘들어 죽는줄 알았음...
으이구.. 저주 받은 팔뚝이여~~ 흐흑~~
얼렁 운동이라두 쩜 했음하는디..
날씨도 쌀랑한것이.. 움직이기도 귀찮고..
마땅히 집에서 할수 있는것두 엄꼬,
동윤이도 안도와주고.. 흐흑...
우찌하야 이렇게 상황이 안좋냐고요... ^^
귀차니즘에 빠져버린 엄마탓에,
동윤인 삼일째 현관밖으로 한발짝도 못나가보고 있어여..
아빠가 쩜 도와주믄 좋을텐데..
오늘도 오후에 혼자 살짝 차를 빼간거 있져..
운전연습한다고.. 내참 어이가 없어서...
집까지 온거 동윤이 얼굴이나 좀 들여다보고 갈것이지..
운도 없는 아빠.. 때마침 딱! 전화한 나한테 걸려버린거져..ㅋㅋ
게다가 오늘은 준호아찌랑 술약속까지...
이게 모냐구여...
그제는 근열오빠랑 술먹었다구여~~ 흐흑..
김민섭씨는 소속이 불분명한 사람이라구여.. ㅋㅋ
빨랑 운전연습을 해야 낮에 널러갈텐데...
지금같아선 한 1년쯤 훌쩍 지나가버렸음 좋겠어여..
동윤이도 주윤이도 시흔이도 훌쩍 커서..
차 뒷자석에 셋 나란히 앉혀놓구, 우린 앞좌석에 편하게 앉아서 널러다니게..ㅋㅋ
그럼 세녀석 모두 참 좋아라 할텐데...
그쳐??
정말이지 희망사항임다..
일년정도론 모자랄려나...??
오늘도 수다가 길었음다..
이렇게 열심히 수다 떨어도 막상 만나면 수다꺼리가 떨어지질 않으니..ㅋㅋ
이런것도 아줌마의 대단함인가?? ^^
조만간 꼭 얼굴봐여~~
언냐..
작성자: 짱지~ | 날짜: 2005-11-23 21:47:46 | 조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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