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팬티를 입고 외출을 하니 바지입은 뒷모습이 예쁜건 좋은데..
들락날락 화장실이 귀찮게 되어버렸다.
오늘따라 유난히 응아가 자주 마렵던 아들..
4번 응아에 성공.. 할때마다 많은 양...
(원주오면 먹는양이 늘어선지 응아가 더 잦은듯...)
하지만 실수없이 잘해준것에 감사할따름..
휴식이 필요하신 할머니곁에서 장난치고 꺄르르 떠들고..
야단치고 혼을내봐도 얼마를 못넘기는.. 어쩔 수 없는 꼬맹이들..
할머니께선 4시간여를 안정을 취하시고 퇴원을 하셨다.
저녁엔 그 다리를 하시고 삼겹살 파티를 위해 내내 서서 준비하시느라 바쁘셨던 할머니..
자신의 아픔보다 자식들의 손주들의 먹거리가 더 걱정이신 어쩔 수 없는 우리들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