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봇물터지듯.. 말문이 터진 서연이와 앙숙인양 싸우던 녀석들..
아.. 어쩜 그리도.. 싸울까...
주윤인 '모두다 내꺼야~' 라는 노랠 작사,작곡하여 부르기까지...
금방 좋았다.. 또 언제그랬냐는듯.. 다음번엔 괜찮아지려나....
주윤이 녀석... 여기저기 다니며.. 응아를 심하게 해서.. 바지를 버리기 일쑤고...
그렇게 싸놓고도 말없이 미끄럼틀 신나게 타서 엉덩일 온통 응아로 물들이고...^^;;
잘먹고.. 잘자고.. 부쩍 떼가 늘고.. 소릴 지르고.. 엄말 당황스럽게 하긴 해도..
건강하게 잘 지내다와준 똥강아지들... 고마워..
언젠가.. 기억속에 까마득히 잊혀질지 모를 여행이었지만..
추억하나.. 가슴속에 남아 있기를.. 바래..
사랑한다.. 엄마 똥강아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