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일째(2005년 5월 10일 집으로~!!)




_ 담당의사가 휴진이라 내일 퇴원을 하려했지만..

병실이 없나? 간호사들이 어제저녁 퇴원해도 좋다고 하여 오전에 다른 의사의 진료를 받고 퇴원수속을 밟았다.

이렇게 회복이 빠르다니...기대 이상이다....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플라타너스의 잎들은 더 푸른 색을 띄고, 하늘도 맑고, 공기도 선선하고....잠시의 어지럼증을 뒤로하고 차에 올랐다.

처음 차를 타선지 둘째는 집에 도착하자 약간 토하기도했다.



할머니, 목사님께서 다녀가셨다.

우리 아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데 가슴이 짠하니 눈물이 난다.

먼길 다녀가시느라 고생하신 할머니, 목사님...감사드립니다...



3시간 30분간격으로 젖을 찾는다. 분유는 80ml 먹고..

어서 모유가 잘 나와야할텐데...



어제까지 기저귀발진이 있었는데.. 조금씩 가라앉는듯...

얼굴뾰루지도 가라앉았다 다시 생겼다...그런다.



잘 적응해줘야할텐데...



* 변 - 흰알갱이 섞인 연녹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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