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357일째(2006년 4월 27일 목요일 빨라요~)
_ 음식 냄새만 맡으면 주윤인 배고픔을 호소하며 급하게 칭얼거린다.

꼭 집에서 굶기는것 마냥 나가있을땐 더 하는것같다..--;;



팔칼국수도 잘먹고, 식혜도 잘마시고(요즘은 빨대컵보다 그냥 컵으로 마시기 더 좋아한다), 김밥도 잘먹고..



늘...건강하게 커줌에 감사한다..



풀밭에 내려놓았더니 어찌나 좋아하는지...

풀도 뜯어날리고...나뭇잎도 뜯고...(못하게 하지만 순식간에 잡아채서..--;;)

중심을 잃어 풀밭을 구르기도하고..어찌나 잘 걷나 모르겠다.

걸음이 빨라져서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지기도한다.

아주아주 주의깊게 잘봐야할때임~!!!



우리 주윤이..오늘은 엄마 팔찌를 만지작거리며 잠이들었다.

팔찌의 느낌이 좋은걸까?

늘 만지고, 입에 가져가서 살짝 부비기도하고.. 가끔은 깨물어 엄마 손목에 선명한 자국을 남기기도하고..



누나 어릴적엔 엄마 팔꿈치 만지며 잠들기를 좋아하더니...주윤인 팔찌가 좋으냐?

어찌되었건...예쁘게 잠들어줘서 고마워~

잘자고 일어나렴...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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