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44일째(2006년 1월 4일 수요일 병원에 다녀왔어요~)




_ 아침..열이 다시 살짝 오르길래 서둘러 챙기고선 병원엘 다녀왔다.



귀뒤로 살짝 잡히는게 곧 열이 내리면서 열꽃이 필지도 모르겠다신다.

목이 살짝 부은듯도 하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시니까...다행이다.

열이 무서운거지만...지금상태로봐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신다.



주윤인...외출에 신이난겐지...

추울까봐 엄마 외투로 살짝 덮어준 사이로 연실 고개를 빼고 세상구경에 바쁘다.

돌아오는길에 끙끙~ 소리를 내더니 이내 잠이 들었다.



열때문인지 놀긴 잘놀아도 간혹 자리에 가만 앉아서 무표정하게 있기도 하고..

시름시름...빨간볼을 하고 아파보여 안스럽기도 하다.



누나 숟가락에 가루약을 물조금에 타서 '주윤아 약먹자~' 하면 살짝 살짝 고개를 돌리며

거부하다가도 인상찌푸리며 받아먹는다.

숟가락에 남아있는 여분에 물을 조금 더 부어 '주윤아 물~물 먹자~' 하면 얼른 입을 벌려준다.

물...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원주 할머니께선 막걸리 타입이시랜다.

컵으로 벌컥벌컥 마시는 모습을 보시고선...^^



우리 주윤이...약 잘먹고 어서 낫자꾸자...

씩씩한 미소왕자....사랑한다..



* 변이 약간 묽은편 - 2회

* 소면을 잘먹네요...(너무 막주는거 아닌가 살짝 걱정스럽긴 하네...--;;), 빵,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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