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나들이 길에 나선 주윤이..오며가며 차가 밀릴때마다 칭얼대며 떼를 부리긴 해도..
가져간 이유식도 잘먹고, 용문사를 오르내리는 산길에서 아빠품에 안겨서 잘자고...
늘...나들이때엔 주윤이 사진이 별로 없는것 같다.
항상 잠을 자서일까..? ^^;;
아직은 낯가림이 없는것 같다.
식당에서 아주머니의 품에 안겨 여기저기 보여도 잘 웃어주고..
잠투정이 부쩍 심해졌다.
어쩔땐 안고 쭈쭈를 먹이면 뒤로 몸을 젖혀 힘들게 할때도있다.
누워서 다시 먹이면 이내 잠이 들기도 하고..
밤에만 다시 분유를 시작해볼까..?
먹을지...걱정이네...
여전히 밤중수유가 잦아서 피곤하기도하고...힘들다.
주윤아~
오늘 나들이 어땠니?
안겨 자느라 제대로 보진 못했어도 차밖으로 보이던 풍경에 제법 매료된듯 보이던데...^^
우리 주윤이에게도...먼 훗날엔 기억조차 나지않겠지만..
가슴속 깊이 좋은 추억하나 되었음 좋겠구나..사랑한다.
* 변4회 - 변이 잦아선지 엉덩이가 빨개졌다.
* 이유식 - 3회 (닭야채죽 - 닭가슴살, 호박, 무, 당근, 감자), 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