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11일째(2005년 12월 2일 금요일 과자 집어먹기..)
<b><center>손으로 과자 집어먹기..쉽지 않아요..^^;;</b></center>





_ '미키키'(필수아미노산 라이신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쌀 + 살균처리계란) 라는 과자를 샀다.

엄마 어릴적 먹던 계란과자 맛인데 키를 크게 하는 라이신성분도 많고 쌀로 만들어졌다는 점..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유기농과자랜다..



처음시작하는 주윤이 과자...작은 봉지 두개 들어 2,500원이라는 거금(?) 이지만 한번 사봤다.

역시 계란과자보다는 조금 덜 단듯한 맛...크기도 작고...



플라스틱 그릇에 다섯알을 담아줬더니 아직 집는것에 익숙치 못한 주윤이...

급한김에 그릇부터 잡아 뒤집어버린채 바닥에 떨어진 과자를 집어 입에 넣는다.

입에 넣는것도 처음엔 쉽지않은듯 보였지만 어렵사리 과자를 다먹었다.

두개는 침범벅이 된채 으깨어 바닥에 발라놓았지만..^^;;



잘 웃어주는 주윤이..어느새 훌쩍 커버린 주윤일 보시며 외할머니께선 연실 흐뭇해하신다.

그러면서도 묵직한 손주를 보며 딸 걱정도 잊지않으신다...

'엄마가 잘먹어야겠다.. 잘먹고 네 몸부터 먼저 생각해야한다...알겠지?' 다짐까지 받으시며...



엄마가 계시다는것..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다.

내 아이들에게 든든한..기댈 수 있는 그런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주윤아...우리 아들...점점 떼도 늘고, 장난도 심해지지만...

사랑한다....아가야..



* 변2회

* 병어살야채밥죽3회, 미키키과자3개,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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