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47일째(2005년 9월 29일 목요일 놀아줘요~~)






_ 오늘은 어쩐일인지 낮에 잠을 잘 자지않았다.

재워놓고 얼마있지 않아보면 깨어서 말똥말똥 쳐다보고...

그래서 재우지 않고 놀아주었는데...이게 만만치가 않네...

시흔이가 틈틈히 한몫하며 놀아주니 그나마 짬이 나서 밥도 차리고...볼일도 보고...^^;;



그래선지 밤에 잘때 울며 잠시 보챘다.

어쩔 수 없이 쭈쭈를 물리고 재웠는데..역시 자다깨어 잠시 보채다 혼자 잠이 들었다.



누나가 책을 읽어주니까 배밀이로 가까이가서 책을 만지려고 손을 뻗기도 하고...

누나 얼굴을 올려다보다가 쿵~ 몸이 돌려져서 머릴 부딪히기도 하고..



주윤아~~

누나랑 마주보며 옹알이하는 모습을 보니 엄만 흐뭇하구나.

엄마때와는 다른 옹알이 소리...둘만 통하는게 있나?

잘자고 일어나렴...사랑해...



* 변1회

* 메론조각 입에물고 쪽쪽~ (어젠 거봉을 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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