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저녁무렵이면...우리아가..
잠시라도 편하게 누워있지 못한 엄말 원망이라도 하듯..
배는 더 부풀어오르고 당김이 심해진다.
어젠...그 정도가 너무 심해져 겨우 샤워를 끝내놓고
머리말리긴 아빠에게 부탁했었단다.
제법 세심한 손길로 부드럽게 머릴 말려주는 아빠...
그런 아빠가 있어 행복하고..
하루종일 엄말 기쁘게 해주는 재롱둥이 착한 큰딸이 있어 행복하고..
그리고..그 큰딸을 닮은 우리 둘째를 곧 만나기에..엄만 더 행복하고..
톡톡~ 건드리는 아가의 태동에 엄만 널 다시금 느끼며..
또한번 행복해한단다.
사랑하는 아가..
토요일...널 만나러 간단다.
이번엔 일주일쯤 늦어졌구나...
얼마나 컸을까???
사랑한다...우리 둘째...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5-05 21:51)
임신 20주+6일(2005년 1월 7일 목요일 아가야~)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01-06 22:36:38 | 조회: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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