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라나..
라나..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구나.
작은것에 감동먹은 울 라니..ㅋㅋ 암튼 흐뭇하군...

감기때매 힘들다.
아...나도 나의 이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할 지경이다.
집안일 하나 미루지않고
냄새도 전혀맡지 못하고 맛도 잘못느끼면서
초라하게나마 세끼밥 꼬박꼬박 챙겨 시흔이랑 먹고
시흔이 씻기고 놀아주고 시흔이가 가져오는 동화책읽어주고...
또 안하던 손빨래까지 부지런떨며 하기시작하고..

오늘은 뱃속의 둘째도 힘들었는지 배가 꽤 당기더라구.
집안일 끝내놓고 겨우 이불깔고 누웠는데..
코가 막혀 잠을 잘수가 있나..
콧물은 쉴새없이 흘러내리지...

결국 내 옆에 누워있던 시흔이만 낮잠을 즐기고..
난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머리도 아프고 힘들다..
게으름도 피우고 싶고 마냥 누워있고싶은데..
우리 큰딸 재롱에 마냥 누워있을수만은 없구나..
챙길것도 많고..

따스한 차로는 도무지 이 감기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에고고....

아무쪼록...울 라니 감기도 언능 나아야할텐데...

내일 행복하게 보내라...
Happy birthday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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