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나..
아빤 왜? 어디가 편찮으신거냐?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다..
요즘 주위에 아픈 사람이 부쩍 늘어나서...기분이 그렇다.
신경써이겠다...종일..아빠걱정에..
여자란게 시집이란걸 가고나면 친정 돌보는게 쉽지않은걸..어쩌냐..
큰딸이라...네 맘이 더 아푸겠다..
힘내고...아자아자아자..
지금쯤 조퇴하고 시댁에 가있겠구나..
아무쪼록..좋은생각하구..
아빠소식 궁금하니까...여유로울때 전화한통 해주렴..
추신 보승이 사이키조명 좋아하지 않던??
시흔이 무쟈게 좋아하는데...ㅋㅋㅋ
라나..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4-10-26 13:39:24 | 조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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