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울먹...
울먹...
이곳에서 처음하게된 통화.. 왜 눈물이 나려던지...
대문밖을 나서지 않으면 아직은 실감나지 않는다.
이곳....

어제는 여기저기..
어디 마트가 더 좋은지도 둘러보고..
근처 뭐가 있는지.. 재래시장 구경도 해보고...
교회도 찾아보고.. 가서 예배에 참석도 하고...그랬다.

정 붙이고 살면 되는게지..
또 괜히 걱정부터 했던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손 여기저기.. 상처투성이에...
다리엔 어디서 부딪혔는지 멍 투성이다.

진주에 가는 일정을 맞춰보거나...
연말이라도 함께 모여.. 얼굴보자꾸나.
서연이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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