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냐~~
다들 감기가 심한것 같네여...
에궁.. 욘석들 아파서 어쩌나...

오늘 동윤아빠가 갔네여...
아직까진 실감하지 못해선지 그냥 약간의 섭섭함만..
이른 새벽 아빨 배웅할땐 동윤이도 깨어서 함께 갔는데..
(공항까진 너무 먼길이라 함께 가지 못하고, 버스터미널에서 인살했지여..)
인석 아빠랑 오래도록 떨어져 있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버스에 탄 아빠에게 연신 "안녕~~" 하며 까까 사오라네여... ^^
종일 아빨 묻는 동윤이에게 머라 할말이 없네여.. ^^
이상하게도 실감이 안나네여...
쫌 지나면 빈자리가 느껴질듯...
아직은 그냥 약간의 허전함만...
에공... 우리 서로 잘 지낼수 있겠지요... 헤헤..

두녀석들 빨리 감기가 나아야할텐데...
언냐두 아프지 말구여...
엄마가 건강해야 두녀석 챙기져...

언제 강릉으로 놀러오세여...
벌써부터 언냐랑 예쁜 두녀석들이 보고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