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쟈~
장장...이십여일만의 방명록에 남겨진 글이라니..^^;;
열심히 해야하는데..
나는 자꾸만 게으름이 늘어만 간다.
계절바뀔때마다.. 아줌마 맘이..
옷장 정리도 새로 싸~악 하고 싶고..
가구 배치도 다시 하고 싶고..
묵은 먼지들 털어내고 싶은 맘이 가득한데..
좁은집.. 가구 배치란게 맨날이 똑같고..
묵은 먼지 좀 털어 볼려니.. 힘들다..
오늘은 재래시장가서..
씽크대아래 선반을 달았다.
알다시피 수도꼭지가 희한하게 달려있어
엉성한 차림이지만.. 그냥 그렇게 지낼란다.
_ 수도꼭지를 사용함도 살짝 불편하지만 익숙해지겠지...
내일은 마트엘 나가서 작은방을 정리할 선반이랑 정리함 몇개를 살까 한다.
배달해주겠지..?
서울에서.. 내가 만날 사람이란게 정해져 있는데..
그나마 가장 왕래가 잦은 네가 가버리면.. 서운하고... 허전해서..
벌써부터 맘이 싱숭생숭..
그러니 딱 니맘만큼 답답할게다...ㅋㅋ
드라이브도 좋고..
부부사이 끼워주면.. 내가 그곳까지 함 마실가리다..
추워지기전에 니네집 근처 전에 가본 멋진 공원(이름 생각안난다)도
함 가보고 싶고..
암쪼록.. 얼굴 보자궁...
잘자거라..
짱쟈~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6-10-31 02:47:09 | 조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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