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영화] 세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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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브래드 앤더슨<br>

출 연 : 피터 뮬란, 데이빗 카루소, 스티븐 게베돈, 조쉬 루카스, 브렌단 섹스톤<br>

장 르 : 공포,스릴러<br>

개 봉 : 2002년 03월 22일<br>

관 람 : 2003년 10월 04일 (집에서 P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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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줄거리</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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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일간 5명의 눈앞에 펼쳐진 참혹한 공포...</b><br><br>



고든과 필은 빌딩 전문 해체업자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어온 한 팀이다.<br><br>



어느 날, 이들은 오래된 정신병원 건물 해체 의뢰를 받고 1주일 내에 모든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팀의 수장격인 고든은 필을 비롯한 행크, 마크, 제프 등 총 5명의 인원을 구성해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기로 결정한다.<br><br>





그러나 작업이 진행될수록 이상한 기운이 감도는 병원 내부.<br><br>



여기에 병원에 입원했던 한 여인의 진찰 기록이 담긴 릴 테잎이 발견되면서 작업 팀들에게는 점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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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작품해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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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션 나인>은 독특함과 새로움으로 가득 찬 근래에 보기 드문 공포영화이다.<br><br>



폐쇄된 정신병원의 건물해체 용역을 맡은 5명의 인원이 5일 동안 겪는 미스테리한 사건을 그리고 있는 이 영화는 정신병원이라는 한정되고 밀폐된 공간이 주는 공포감과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리의 공포, 빛의 강약을 통한 공포, 귀신들림의 공포 등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포를 감독 자신의 상상력으로 실험하고, 재해석해 독특한 공포영화로 완성해 냈다.<br><br>



'세션나인(Session 9)'이란 영화 속에서 정신과 의사가 '다중인격(Alter Ego)'환자의 치료를 위해 대화내용을 녹음해 놓은 진찰기록들 중 9번째 릴 테잎을 의미하는데, 우연하게 발견된 이 테잎들의 베일이 벗겨지면서 정신병원을 뒤덮고 있던 공포의 실체가 모습을 드러내는 듯 싶지만 <세션 나인>은 관객들에게 쉽사리 결론을 짐작할 만한 여지를 주지는 않는다.<br><br>



한 마디로 호락호락한 공포영화는 아니라는 얘기.<br><br>



피가 스크린을 뒤덮지 않아도 영화 <세션 나인>은 충분히 공포스럽고, <식스 센스>가 보여준 바 있는 충격적 반전의 코드 또한 영화 속에 신선하게 녹아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음산한 분위기지만 감독 '브래드 앤더슨'은 굳이 어두운 밤을 시간적 배경으로 활용하지는 않았다.<br><br>



밝은 빛 속에 조여드는 공포감이 더 음산하고 독특하게 다가서는데, 얼마 전 개봉한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디 아더스> 역시 소위 '빛의 공포'를 영화 속에 활용함으로서 극적 공포감을 강조한 바 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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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감상평</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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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선 좀 처럼 보기힘든 스릴러 물..(시흔 엄마는 개그 프로에 나오는 케찹 바른 어눌한 귀신들조차... 눈뜨고 못본다.)<br><br>



전날밤 내일 볼 영화를 뒤적이던중...<br><br>



세션 나인 이라는 이영화가 눈에 들어왔다.<br><br>



하지만 지난번에도 시도했다가 포기 하고 말았던 영화아닌가...<br><br>



깨끗한 화질이 맘에 들었지만 포기하고 "지구를 지켜라"를 볼생각이었다.<br><br>



하지만 다음날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공포 소설같은 분위기를 유도하는 중)<br><br>



시흔 엄마가 말을꺼냈다.<br><br>



"우리 지난번에 보려고했던... 정신병원 청소하는 영화... 그 영화가 생각나네..."<br><br>



운명인가??<br><br>



우린 세션나인을 보기로 결정했고.. 끝까지 보는데 성공했다.<br><br>



섬뜩한 반전은 아니었지만 감독은 여기 저기에 힌트를 숨겨두었다.<br><br>



아니 답을 공개하고 있었다.(물론 나중에 깨달았지만...)<br><br>



영화를 영화로 즐겨야 하지만 나에겐 나쁜 버릇이 하나 있다.<br><br>



이런 영화를 볼때는 꼭 답을 찾으려 노력한다.<br><br>



배우의 손짓, 눈빛, 멘트...하나 조차 놓치고 싶지 않다.(이렇게 보면 영화가 재미없어질 우려가 있다... 물론 나는 좋다~)<br><br>



결국 그렇게 영화를 보고나면 허무 할 때가 훨씬 더 많다.<br><br>



역시 영화는 영화 자체로 즐겨야한다.<br><br>



약간은 인상 적인 영화였다.<br><br>



영화를 본날..<br><br>



시흔엄마가 갑자기 욕실에서 급하게 부른다.<br><br>



머리 감다가 세션 나인이 생각났다고 한다.<br><br>



다 감을 동안 같이 있어 줬다.<br><br>



영화의 휴유증이다.<br><br>



그래도 장하다 울 마누라... 영화는 끝까지 봤으니...<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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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진 모음</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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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211.234.93.143./image/cinema/2002/sa/016244m5.jp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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