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054일(2008년 4월 3일 목요일 고운소리반 교실에서...)


_ 우리 주윤이.. 원무실에서 잠시 기다리며 책이 보고싶댄다.

선생님께 여쭤봐야한다니까 잠시 쭈뼛거리더니 '선생님 책봐도 되요? ' 라며 묻고온다.

힛.. 귀여워...



급식당번때 서로 애기들을 돌봐주며 도와주기로 한 문주어머니께서 오셨다.

현주와 함께 놀던 주윤이..

누나 교실에서 누나곁에 앉아 함께 급식도 먹고..

엄마 교실정리할 동안 장난감도 갖고 놀고.. 아주아주 신난 아들..



집에 가려는데 더 놀고 싶다고 할정도..

우리 주윤이도 유치원 다니면 좋아하려나?



바람이 많이 불긴 했지만.. 따스한 햇살..

선거연설로 꽤나 시끄러운 요즘이지만..

이 나라 잘만 돌아가준다면.. 참아 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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