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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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4. 20 (461일째)

날씨가 좋았지만..준서가 열이많이나서..집에만 있었다.

씩씩하게 뛰어놀던 준서가 기운없이 보채는 모습은 더 안스러웠다.

준서야~ 빨리 나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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