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구이랑 밥을 먹던 시흔이가 밥은 그만 먹겠다하고
두부구이는 계속 더 달라고 한다.
오물오물하더니 잠잠하길래 시흔이에게 물었다.
시흔아...다 먹었어?
아~하며 입안을 보여준다.
제법 오래전부터 다먹었어? 하고 물으면
입을 벌려 입안에 먹을게 없음을 확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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