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내가 아침 근무로 붙박이를 하다보니
내가 아침 근무로 붙박이를 하다보니
할머니 급여가 많이 줄어들었거든 아무래도 오후근무일때보다는 (하루4시간이 준거지.아침2시간은 신랑이 커버하고 2시간 줄고 하니)
그러니 할머니 입장에서는 아침일찍 7시까지 나오는거에 비하면 보수가 전에 비해 좀 줄어들었거든.
그래서 12시에 퇴근을해도 2시까지 계시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그럼 그시간에 잠도 자고 운동도 할까하고 그러라고 했는데
일단 집에 들어가면 동혜가 나한테 착 달라붙어서 잠도 못자고
이것저것 다 내가 하게 되더라고.
그러니 할머니도 눈치 보이는지 12시면 가시고...
그래서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는데 12시에 가고 2시까지 일한거로 쳐달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러기는 넘 황당하더라고
그동안 동혜 잘 키워준거는 고마운데
실은 요즘 할머니도 오래 있다보니 타성에 젖어서 아침일찍 나오는게 무슨 무기인양
동혜 세수,목욕도 잘 안시키고 밥도 반찬 많은데 물말아 먹이고...과자 사와서 먹이고
그런 저런 불만이 나도 있었거든.
그래서 영등포에 아침일찍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찾았는데
한달에 25만원이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동혜를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한다.
언제가는 어린집 생활을 시작해야 하니..
근데 첨 동혜를 남의 손에 맡길때처럼 기분이 좀 그러네
어린이집도 아침일찍 맡길곳이 한곳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도 없었고...
신랑이 아침마다 데려다주면 내가 퇴근하고 데려오고...
이제 신랑도 나도 동혜도 고생이지 뭐...

다른건 모르겠고 어린이집 다니면 감기를 달고 산다고 하던데 그게 제일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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