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나..
시흔이 돌보느라(?) 긴장한 며칠이었나부다.
시흔이가 조금씩 괜찮아지는 모습을 보이니..결국...
어깨가 천근만근이다.
으실으실 추운게 서둘러 샤워를 끝냈다.
일찍 잠자리에 들까...싶어서..
임신초기엔...시흔아범 들어오지않음 잠도 못잤는데..
요즘엔 시흔아범 들어와도 모르고 쿨쿨 잔다고 투정(?)할 정도다...
그러게...입시한파..무섭고 싫다.
낼 둘째보러가는 날인데..
오전에 시흔아범에게 시흔이 잠깐 부탁하고 혼자 얼른 다녀와야겠다.
다같이 가서 보면 좋은데...날씨가 좀 추워야지..
담궈놓은 유자차 저녁대신 뜨끈하게 한잔끓여마셨다.
괜찮아지겠지...
암...괜찮아져야지..
너도...찾아온 여유..잘 보내고..
푹 쉬려무나..
라나..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4-11-15 20:45:02 | 조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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