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
너두 그렇고.. 나도 그렇고 오랫만에 홈피에 들어온 것 같다 그치?
사실 몇 일동안 계속 들어왔었는데 홈피가 조용하더라구.
그래서 사진만 보고 그냥 나가곤 했었지뭐..^^*
나는 늘 하는 생각이지만 시흔이랑 주윤이 예쁘게 키우는 네 모습이 너무너무 부러워.
보승이에게 아무것도 해 주지 못하는 것에 늘 미안하구 말이지.
보승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몇 일동안 떨어지지 않으려고 눈물 흘리고 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러면 보내고 온 할머니도.. 그 얘기를 듣는 나도 마음이 편치않고 그랬는데 요즘은 가지말라고해도 열심히 다니는 보승이를 보면 기특하다.
열도 심하고해서 몇 일 쉬라고했더니 끝까지 가야된다는데.. 안 보낼수도 없고 난감하더라구.
울 보승이도 이렇게 잘 해내고 있는데 이 담에 시흔이나 주윤이는 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ㅎㅎㅎ
너두.. 두 꼬맹이들도 보고싶다.
봄 날.. 나들이 하기 좋은 시기에 한번 다녀가는 건 어때?
그리고 이번에는 다니러올때는 시간 좀 많이 내주구.
마음놓고 많이 볼 수 있게 말이지..알았지?
어찌된 게 오늘 날씨가 흐리네.
행복한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였으면 좋을텐데 말이지?
건강하게 지내고.. 또 들릴께.
사랑한다 친구!
주야~
작성자: 라니 | 날짜: 2007-04-21 09:49:22 | 조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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