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냐..
오늘도 하루가 지나갔네여..
동윤아빠가 마케팅모임으로 늦는다니 근열오빠도 아직이겠군여..

동윤이가 아팠더랬습니다..
열감기라네여.. 게다가 결막염까지..
이녀석, 감기도 적당히 넘어가질 않네여..
저번엔 중이염이더니, 이번엔 결막염..
이틀을 꼬박 잠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열이 오를때마다 칭얼거리는 녀석을 안아서 달랬어여..
옆에서 술에 취해 자는 애아빠가 원망스럽습니다..

심하던 감기가 이틀만에 떨어졌네여..
한숨 돌리고 '시흔이네집'에 놀러왔습니다..
육아일기를 보다가 눈물을 펑펑 쏟았네여.. ^^

이렇게 힘들게 하루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걸 아빠들도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