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오후에 날이 하도 좋아 찍어본 사진 바로 보낸건데..
볼것없는 실물보다 훨 잘 나왔길래 :)
오늘도 날이 엄청 좋아 이불빨래를 전부 했지 모얌.
이럴때 주부임을 실감하곤 하지 쩝.
참 작년에 면접본 케세이 퍼시픽이라고 홍콩항공사에서 올해 일월쯤 연락이 왔더라구.
런던지사 스튜어디스 뽑았었거든.
그래서 일월말부터 삼월중순까지 홍콩에서 거의 두달을 연수받고 지금은 일하고 있어.
한달에 서너번 비행가는 편이야.
나이들어 할려니 힘들다. 매번 시차 적응 하기도 힘들고.
그래도 집에 놀다 직장이 생겨 심심하진 않은거 같어.
시흔이같은 딸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지. 그래도 너처럼 완벽한 엄마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근데 둘째 예정일은 언제야?
이름은 정했어?
태어날 아이 이름을 짓는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가슴 벅찬일인 것 같다...
좋은 봄날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