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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잡곡밥, 어린이에게 '독'
== 잡곡밥, 어린이에겐 '독' == 몸 기능 완성 안돼 소화기장애 초래 한 종류만 섞어 일주일에 2일 적당







애나 어른이나 같은 사람이니 어른에게 좋은 것은 애에게도 좋으려니 여기면 안 된다.

잡곡밥은 성인의 건강에 좋다.

그러나 몸의 기능이 완성되지 않은 어린이에게는 소화기 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때까지는 과도한 잡곡밥은 먹이지 않는 게 낫다.

6세 이전의 유아에게는 특히 안 좋다. 소화기에 문제가 생기면 식욕이 줄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기혈순환에도 문제가 생긴다.  기(氣)가 정체하는 기체증에 걸려든다.

잠을 잘 못자거나 식욕부진, 감기, 두통 따위를 달고 지낼 수 있다.





아이의 얼굴이 누렇거나 푸석해 뵈고 손가락 끝에 가시랭이가 일어나며 손.발톱이 얇고 잘 벗겨진다면

소화기가 약화, 흡수력이 떨어졌다는 증거다.

이런 어린이에게 잡곡밥은 해롭다.







또 속이 메슥거리고 툭하면 체하며 입냄새가 나는 아이도 소화기 계통이 불량한 것이니 잡곡밥을 피해야 옳다.



잡곡밥을 먹고 난 어린이의 배변상태가 일정치 못하고 설사를 하거나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하면 해당 곡식은

아이와 맞지 않는 것이다.







도원아이한의원 이정언 원장은

“잡곡밥이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지방산 , 기타 유무기질의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은 사실” 이라면서도

“성장기 어린이의 신경계 발달에 가장 필요한 영양분은 단백질도, 지방도 아닌 탄수화물이며 특히 뇌 발육이

왕성한 4세 이전에는 탄수화물을 충분히 먹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잡곡밥은 1주일에 이틀 정도면 적당하다. 콩이면 콩, 수수면 수수 한 가지만 줘야 한다.

부드럽고 소화시키기 좋아 이유식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먹여도 탈이 없는 것은 찹쌀이다.

좋은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무 기질이 풍부한 콩도 이롭기는 하다. 하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만 2세 이후부터 먹이도록 한다. 이미 소화기 기능이 떨어진 아이라면 위장기능부터 건강하게 돌려놔야 한다.

창출 백출 향부자가 위를 튼튼히 한다.







☞ ‘해럴드경제’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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