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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부부 대화법(1)
▣ 우리 부부의 듣기 태도는?





대화의 시작은 듣기라고 할 수 있다.

좋은 대화를 하자면 잘 들어주는 것이 시작이다.

우리 부부의 듣기 태도는 어떤가.

재미를 생각해서 만들어 놓은 다음 유형 중에서 골라보자.





* 무시형 - 똥개 스타일

상대가 어떤 말을 해도 무시한다.

뉘집 개가 짖느냐, 똥개는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





* 기만형 - 고양이 스타일

듣는 척하지만 듣지 않는다.

"내 말 들어?" "듣고 있으니까 말해." 눈가리고 아웅.

"그때 말했잖아." "언제? 못 들었어." 속았다...





* 얌체형 - 편의점 스타일

듣고 싶은 이야기만 선택적으로 듣는다.

"앞의 말은 분명히 들었는데 뒤의 말은 기억이 안나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귀.





* 맞장구형 - 애인 스타일

열심히 듣고 적극적으로 반응해준다.

음식점에서 부부는 "젤 빨리 되는 걸로, 둘/"

애인은 "뭐가 맛있을까. 메뉴 좀 보자."

택시 안에서 말 많이 하는 남녀는 불륜으로 의심받는다나.





무시형이나 기만형은 부부 사이에 침묵을 낳기 쉽고 얌체형은 사소한 말다툼의 원인이 된다.

맞장구형은 서로 자극하여 여러가지 말을 꺼내 놓게 함으로써 부부간에 활발한 대화를 유도한다.

듣기의 핵심은 상대의 말에 집중하는 것으로 눈을 마주 보는 것이 중요하다.

눈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여주는 것만으로도 맞장구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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