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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젖병떼기
우유병 떼기는 돌 전후로 한다





모유를 먹는 아기의 젖 떼기보다 분유 먹는 아기의 우유병 떼기가 훨씬 어렵다.

엄마 젖보다 우유병에 대한 집착이 훨씬 강하기 때문이다.

특히 첫돌이 지나면 고집이 점차 세지고 우유병에 대한 집착도 강해지기 때문에 우유병 떼기가 힘들어진다.

돌 이후의 우유병 사용은 습관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첫돌 전후로 떼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이유로 돌 전후에 우유병을 떼지 못했다면 적어도 18개월 무렵까지는 떼야 한다.

이 시기가 지나도록 우유병을 입에 물고 다니면 우유병 우식증에 걸리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

우유병 우식증은 오랜 시간 동안 윗니에 우유나 주스와 같은 액체들이 닿으면서 저항력이 약한 치아가 썩는 병으로 대개 2∼4세의 어린아이에게 많이 발생한다.





우유병 떼기는 엄마 젖을 떼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기가 성인과 같은 식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 주는 하나의 과정이다.

따라서 엄마가 적기에 우유병을 떼 줘야 하는데 많은 엄마들이 우유병을 계속 사용하게 한다.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서 또 아기가 우유병으로만 우유를 먹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드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너무 오랫동안 우유병을 무는 아기는 자립심이 약하고 의타심도 많아진다.

절제를 배우지 못해 고집이 세고 버릇도 나빠진다.

또한 생우유를 우유병에 담아 하루에 1000㏄ 가량 먹게 되면 아기는 씹는 것 자체가 귀찮아져 밥을 잘 안 먹게 되고 변비와 빈혈까지 생기게 된다.





횟수를 줄이다가 우유병을 완전히 뗀다

우유병 떼기의 첫 단계는 우유병으로 먹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다.

우유나 물을 우유병 대신 컵으로 마시도록 한다.

컵으로 먹는 것이 익숙해지고 양도 많아지면 점차 우유병으로 먹는 횟수를 줄여 나간다.

특히 잠을 재울 때는 우유병을 물지 않게 해야 한다.

아기들은 대개 잠자기 전에 우유병 빨기를 좋아하는데 엄마가 좀더 편하려고 잘 때마다 아기에게 우유병을 물리면 습관이 되어 커서까지 우유병을 입에 물어야 잠이 들게 된다.

우유병으로 먹는 횟수가 줄고 아기가 잘 때도 우유병을 물지 않는다면 본격적으로 우유병을 뗀다.

어느 정도 아기가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시기이므로 “너는 이제 아기가 아니지? 그러니까 이제는 엄마처럼 컵으로 마시는 거야.”라고 왜 우유병을 떼야 하는지를 이야기해 준다.

만약 이웃에 더 어린 아기가 있다면 “우유병은 아기들만 먹는 거지? 넌 언니(오빠)니까 컵으로 마시자.”라고 이야기해 주면 효과가 크다.

아기가 아무것도 안 먹고 며칠씩 버티더라도 단단히 마음먹고 우유병을 주지 않아야 한다.

보통 우유병을 떼게 되면 하루에 먹는 우유의 양이 줄게 되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기가 우유 대신 밥을 먹으면 영양상태가 훨씬 좋아진다





- 신생아쩜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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