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병원가던 날...
#1 _ 2004년 1월 9일 (359일째)

시흔이 수두예방접종이 있는날이다.

돌때까지 아직 일주일이 남았지만

원주내려가는 날짜와 겹쳐 일찍접종하기로 했다.

날씨가 어째 조금 포근한듯도 하여

엄마혼자 봄기운을 잔뜩내어보았다.

영주이모가 시흔이 돌선물로 사준 예쁜옷을 입고...







#2 _ 시흔아 일어서~! 했더니

손에 빨간부츠를 꼭쥔채 엉성한 폼으로 서있다.

부츠를 내려놓으면 앉고 다시 쥐어주면 서고를 반복하다

결국 부츠를 들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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